이청우
김포청년회의소
제50대 회장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책, ⌜너는 생각보다 강하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 한 내면의 힘이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 즉 생각보다 우리는 강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희망 전달서다.

저자인 닉부이치치는 양쪽팔과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난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이유로 많은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왔지만, 지금 그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가 우리에게 내면의 힘이 주는 강함과 큰 용기를 전해준다.

닉부이치치는 말한다. “누구나 실패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슬픔도 삶의 목적을 이루는 주옥같은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자신이 가진 선택의 힘을 믿고 사용하라고 말이다. 타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면 우리는 내면의 힘으로 일어서야 하고, 그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그대로 추진하는 태도를 가졌을 때 우리에게 또 다른 세상으로의 길이 보인다고.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 돌이켜 보면, 나 스스로가 나를 약하게 생각해왔을 뿐이다. 살아가면서 그 삶의 고비마다 오는 역경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강함을 알아간다. 그래서 삶의 역경은 인생의 기회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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