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택 하성면 발전협의회 회장과 권이철 하성면장 명예회장이 지난 16일 민족의 큰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이장단협의회(회장 장건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강환, 부녀회장 윤명순) 단체장과 함께 관내 군부대 3곳과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사일 도발과 대북전단 살포 등 지역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연휴기간에도 국방의 의무와 치안, 소방 등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관에 하성면발전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성면발전협의회는 하성면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정기적으로 관내 군부대,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을 찾아 격려 및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성면발전협의회 유승택 회장은 “물 샐 틈 없이 한강 철책지구내에서 국방의 의무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시민의 곁에서 재난과 안전을 책임지는 파출소, 119안전센터에 대해서도 그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다. 군부대 대대장 및 유관기관장은 매년 지속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협조체제와 대민지원 및 지역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북한의 도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나 이렇게 굳건하게 책임을 다하는 분들이 있어 면민들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감사의 말을 하였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