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김포예술제가 오는 10월 3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포시지회가 주관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지역예술인 공연과 팬텀일루전의 성악공연으로 진행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부 행사로 협회 공연과 오케스트라 영화음악 콘서트가 개최된다.

1, 2부 각각 김포예총 홈페이지 (www.gimpoarts.co.kr), 또는 이메일 (gimpo_art@naver.com)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화(031.982.5333) 예약도 가능하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1부 행사는 ‘김포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가 게시되고, 2부 행사는 실시간 중계된다. 김포문인협회, 김포미술협회, 김포사진작가협회 등 시각예술 분야도 영상으로 참여한다.

김포예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의 역량을 선보이고,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담은 문화예술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김포예총 유영화 회장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소속 회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를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며 많은 관심과 온라인 시청을 당부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답답한 김포시민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문의 031)982-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