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3년 지체돼 공급된 하성 도시가스

기사승인 2021.10.12  21:59:06

공유
default_news_ad1

- 양만장 사업자가 불러온 이기심, 누산 - 마곡간 도로는 8년간 표류

지역 불편은 나 몰라라, 공모 통해 4억2,000만 원 국가 지원받아

김포 하성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하성면 최초로 도시가스 공급관과 인입관 설치가 완료된 원산리 486-4번지 일대 18가구에 도시가스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주)가 2011년 하성면 일대에 1차 본·공급관 및 정압실 설치 공사를 시작한지 10년 만이다. 그동안 김포시 읍면동 지역중 하성면만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높아 불편을 겪어왔다.

 

당초 김포시는 하성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해소를 위해 2014년에 시작한 누산리에서 마곡간 시도 9호선 확장공사에 맞춰 하성면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 2015년 2차 3,653m 구간에 대한 본·공급관 및 정압실 설치 공사를 시작해 2018년 공사완공을 계획했지만 김포수산 양만장 민원이 발생해 당초 계획보다 3년이 늦어진 것이다.

 

양만장으로 인해 중단된 도시가스 공급관로 공사,

통진으로 가스관로 우회해 3년 만에 일부 개통

김포수산 양만장 민원발생으로 인해 해당 구간 280m 도로공사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가 중단된 것이다. 서울도시가스(주) 담당 A씨는 “통진으로 가스관로가 우회함으로 해당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이 늦어졌다”면서, “김포시와 하성시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본사에서 추가비용을 감수하고 우회 공사를 했다. 민원으로 사업진행이 중단돼 하지 않아도 될 공사를 해 3년 정도 공사기간이 늘어났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말을 아끼면서도 “경기도의 경우 도시가스 관망을 설치한 후 가스공급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지는 거의 없다”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가스관망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가스관을 시공하고 있고, 경제성을 따진다면 지자체 도움없이 도시가스 관망을 설치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하성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민원으로 인해 도시가스 관로공사가 중단됐지만, 김포시의 강력한 요청으로 통진으로 우회해 2021년 1월에 본관공사 4.6KM를 완공했다고 했다.

 

도시가스(LNG)의 경우 발열량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금년 8월 말 기준 가정에 1㎡당 700원 정도에 공급되는데, LPG의 경우 1㎡당 1,100원에 공급되기 때문에 도시가스가(LNG) LPG 대비해 약 37%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누산•마곡 간 도로 확장 공사,

2013년 실시계획인가 이후 8년이 지난 현재까지 다툼 중

 

김포시의 누산•마곡 간 도로 확장사업이 2013년 실시계획인가 이후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완공되지 못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하성면 하사리 123번지 소재 김포수산이 운영하는 양만장 좌우 280m구간으로 전체 공정의 2%에 해당한다. 원인은 2018년 김포수산이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양식장에서 키우던 장어가 폐사했다는 이유로 김포시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포시 도로과 담당 B씨는 “현재 법원감정을 진행했고 법원에서 감정서가 나왔다. 하지만 김포시와 김포수산이 법원감정서 결과에 대한 사실조회를 법원에 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포수산이 제기한 피해에 대한 감정결과에 상호 확인해야 할 사항이 발생되었다는 의미다. B씨는 “김포수산이 공사 중에 발생됐다고 주장한 피해 내용 중 주장하지 않은 피해 내역이 포함돼 사실조회 중”이라면서, “하루속히 공사가 속행되어 주민들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수산 ‘해양수산부 융합모델화 공모사업’ 통해

정부, 지자체 예산 4억2,000만 원 지원받아

 

김포수산은 2018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수산U-IT융합모델화사업을 통해서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 이 사업은 양식장 등 수산분야에 최신 정보기술을 접목시켜 수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공모를 했고, 김포시에서 어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김포수산이 신청했고, 해양수산부가 최종 선정했다. 국비·도비·시비가 70%, 자부담이 30%인 사업이었는데, 4억2천만 원 중 국비가 2억4천만 원, 도비가 9천만 원, 시비가 9천만 원 김포수산에 지원되었다.

박성욱 기자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카드뉴스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