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문화활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꿈드림(Dream)이 드림'을 통해 김포복지재단에 기부박스를 전달했다.

 

'꿈드림(Dream)이 드림'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환원 및 나눔 확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관내 아동 및 노인연령층 120명에게 제공될 기부박스를 만들기 위해 물품구성 및 꽃비누 제작, 카드 작성, 박스 포장까지 활동 전 과정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김포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기부박스 전달식에는 2명의 대표 청소년이 참석했으며, 이모 청소년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기부박스가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상담본부 최규장 본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참관했는데 청소년들이 즐거워 보였다. 기부박스에 그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관심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91~6)로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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