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김포시지부 회원 일동이 18일 오후 5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늘 우리가 이렇게 모인 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모였다”며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 원칙을 지키고 자영업자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윤소 김포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쳐가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운 현실과 위험한 바이러스 상황에도 찾아주시는 손님과 생활을 위해 업소에 나와 묵묵하게 일을 해왔다”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야말로 정말 나 자신에게도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미용사회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줄어들고 매상은 좀처럼 늘지 않고 줄어들면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와 문을 닫는 미용실이 많아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21년 8월 24일 직능단체와 정책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용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교육시스템 마련‘ 등 향후 해결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미용사회 박윤소 김포시지부장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피광성 전)시의장 등이 참여했다.

김주영 의원은 “우리 대한미용사회 김포시지부 회원 여러분께서는 김포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안겨주기 위해서 노력해 오셨다”며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셨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런 결단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서 더 나은 사회로 가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고 저는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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