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봉사단(단장 박수진)이 지난 5일 2030 청년들과 함께 사우동 태양아트빌 옆 쓰레기 무단투기구역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그라미 봉사단 청년 단원들은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과 함께 사우동 태양아트빌 인근 건물 사이와 뒤편 담벼락 쪽에 쌓여있던 무단투기지역을 정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해당 구역은 북변 재개발 여파로 이주한 노부부가 고물 등을 모아놓다 방치된 후 대형폐기물 무단투기장으로 변했고 큰 쓰레기들이 쌓여 악취와 위험속에 노출돼 있었다.봉사단원들은 쓰레기를 일일이 구석에서 빼내 포크레인이 들어올
김포대학교 K-Culture계열 실용음악과 23학번 김나영(이하 ’나영’) 학생이 지난달 29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트롯3′ 11회 톱7 결정전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는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는데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선희’ 작곡의 ‘99881234’를 선택,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유쾌한 안무까지 더하면서 제2의 국민체조 송을 탄생시키며 준결승전 최종 2위를 기록했다.나영은 장민호와 장윤정의 극찬을 받으며 마스터 점수 1370점, 국민 마스터 점수 최고점 91점을 받아 총점 1
‘차의 아버지(茶父)’ 한재(寒齋) 이목(李穆) 선생(1471~1498)에게 올리는 헌다례(獻茶禮)가 지난 3일 하성면 가금리 소재 한재당(경기도 기념물)에서 거행됐다.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이 주관하는 이 예식은 한재 이목 선생의 선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차를 올리는’ 의식으로 매년 6월 첫째 주 토요일 한재당에서 봉행된다.헌다례는 한재 사당 내에 있는 차나무에서 찻잎을 따서 차를 만드는 제다실습에 이어 차를 단지에 담아 첫물차로 차를 올리는 의식 등이 행해졌다. 김포다도박물관은 이 같은 의식을 통해 우리
스승의 날인 15일, 색다른 축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김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가 유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하는 ‘교사의 날’ 행사를 김포웨딩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 것. 1984년 꿈나무유치원을 시작으로 김포에 사립유치원이 개원한 지 40년 만에 처음 갖는 행사라 의미가 컸다.이날 행사는 유아들이 집으로 돌아간 5시 이후 교사들이 속속 김포웨딩홀로 모여들며 시작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41개 유치원 원장님들이 입구에서 교사들을 열렬한 격려 박수로 맞이했고, 교사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자를 따라 재밌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안녕하세요 저희는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빠하이’사업을 통해 활동한 김포시 향힐파파 조입니다. 의료, 교육, 금융, IT, 의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는 아빠들 7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얼마나 쭈뼛거리며 만났는지 모릅니다. 만나는 약속 자체도 힘들었고요.하지만 한 번, 두 번 만나가며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았고 마음의 정도 나누게 된 것 같습니다. 저희는 구성원이 꼭 다 모인 것도 아니고, 특정 장소를 정해서 움직이지도 않았어요.근처에서 공차기도 하고, 곤충도 잡고, 어느 집에 놀러가
한해 안녕과 풍요 기원하며 화합의 장 펼쳐“탄탄한 단결력과 저력으로 회원배가 나설 것” 김포시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신석균)가 지난 5일 최성권 수석부회장이 운영하는 운양동 명도라인(주)에서 300여명의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향우애를 다지고 계묘년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500여 평의 행사장에서 펼쳐진 이번 척사대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 이기형 도의원과 김계순, 배강민, 오강현, 김기남 시의원 및 이용기 김포시5도향우연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개회식에서 신석균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코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뒤덮은 지난 3년 동안에도 빠지지 않고 봉행됐던 손돌공 진혼제가 올해도 손돌공의 기일인 음력 10월 30일인 11월 13일 대곶면 신안리 손돌묘에서 제790주기 진혼제가 봉행됐다. 설화로 전해 내려오던 손돌의 충절을 현실로 이끌어내고 길이 보전하기 위해 손돌묘를 복원하고 손돌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제를 지내온 사람이 있다. 올해 구순을 맞은 연세에도 덕포진 해설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기송 전 문화원장이 바로 그 사람이다. 김기송 원장을 만나 손돌묘 복원과 진혼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손돌추위는 변했지만 손돌의 정신은 변함없이 계승됐다. 김포문화원이 지난 13일(음력 10월 20일)에 제790주기 손돌공진혼제를 봉행했다. 이번 진혼제는 예년보다 맑고 따뜻한 날씨가 함께 했다.식전행사로 (사)대한무용협회 김포시지부가 진혼무와 바라춤에 이어, 제례가 진행됐다. 작헌례는 초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아헌관에 이상철 대곶면 노인회장, 종헌관에 채낙중 대곶면장이 맡았다.손돌공진혼제는 설화 속 뱃사공인 손돌의 충절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제례로 손돌의 기일로 알려진 음력 10월 20일마다 봉행해왔다.일제강점기에 들어서는
(사)자연보호김포시협의회가 가현산 일대 ‘생태교란식물 퇴치 작업’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근 자연보호김포시협의회장을 비롯,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이만근 회장은 “생태교란식물들은 강한 번식력으로 주변 토종식물들을 죽이게 하는 골칫거리다.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손으로 없애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건강한 가현산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거작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탄소중립 및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사)자연보호김포시협의회는 클린도시 김포시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계획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지회장 이석영)는 8월 30일 염병석 풍부동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에 들어갔다. 염병석 분회장(83세)은 단독 출마로 3번째 연임되었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석영 지회장, 홍기훈 전 지회장, 김포노인대학 유필선 학장,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임종구 풍무동장, 읍‧면‧동 노인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염병석 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풍무동은 김포시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가 제일 많은 반면 경로당 개수는 19개뿐인데 제가 임기를 맡은 기간 동안은 지혜를 모아 봉사할 생각”이라며 “우리나라가 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근로자의 달을 맞이하여, 입주민과 직원들 간의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5월 1일과 2일 양일간 입주민들은 직원들에게 칭찬과 감사 인사가 담긴 카드를 전달하며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5기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년 동안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해오며, 타 아파트 단지와 주변 마을공동체에도 정착되어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기 출범과 동시에 진행됐던 제1회 상생프로젝트 행사는 지난 4월 입주민과 직원들이
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동준)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김포농협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에서는 지난 1981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처음 제정해 올해로 42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장애인 권익과 복지증진에 헌신하며 기여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19명에 시상, 꾸러미 물품 전달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허승범 부시장,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김동준 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내년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시지부(회장 송병호) 부설 김포문예대학(학장 박철)이 지난 5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23기 수강생을 비롯해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 (사)김포예총 유영화 회장,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 최명진, 오강현 시의원, 조성춘 경제문화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사)한국문인협회 김포시지부 부설 김포문예대학은 김포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 문학을 접할 기회 제공과 시민들의 문학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1999년에 개설되었다.김포문예대학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김포시민을 대
김포시청 복싱 직장운동경기부 최민수 선수(25세)가 2022년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남자 63kg급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최민수는 결승전에 앞서 준결승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함상명 선수를 누르고 최종 성적 1위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광을 차지했다.2020년 창단한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에 2년 만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안겨준 최민수 선수를 만났다.복싱과 어울리지 않는 순하고 착한 인상의 청년인 최민수 선수에게 복싱선수들은 체중조절 때문에 힘들어하던데 이번 시합에서 어떤 점이 힘들었냐
놀이교육 통해 아이들은 진정한 힐링 얻어든든한 가족 응원 덕에 시의원 출마 결심 50만 인구를 넘어 대도시로 향하는 김포. 젊은층이 많이 유입되며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김포에는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 매일 계속되는 학교수업에, 상급학교 진학 고민에, 정작 많은 아이들은 하루하루 버텨내기에도 힘겹다.선생님은 칠판 앞에서 수많은 지식을 쏟아내고 아이들은 그냥 머릿속에 욱여넣기도 바쁜 게 우리 교육 현실이다. 다들 옳은 교육이 아니라고 말들은 하지만 현실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한 것도 변할 것도 없다. 제대로 된 교육, 아이들이 행
코로나로 인해 느슨해진 총동문회 결속력 강화가 당면 목표 두 번의 김포군 4H 연합회장 경험, 조직 운영 자신감 양곡중•고등학교 27기 총동문회 조종대 회장을 만났다. 평생을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며 동문회 일이 생기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앞장 선 조 회장.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동기들로부터 총동문회장으로 추천된 것 같다면서 겸손해했다.농사를 지으면서도 시간을 쪼개 틈틈이 시(詩)를 써 시집(詩集)을 출간하기도 한 그는, 학창시절 함께 공부했던 독일 태생 동기 신선희가 보고 싶다고 할
주민자치회 발전 위해선 역량 있는 위원 많이 들어와야읍·면·동 조직을 통·리 조직까지 확대해야 주민자치 완성 행정기관과 지역공동체 간 주민자치 구현을 목표로 특별법을 통해 시행한 주민자치회 운영이 3년째 접어든다.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가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자치권한을 확보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진읍 주민자치회 박명환 회장을 만나 지난 3년간 자치회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Q
인력 파견•공급 관련 고객사와 운영사의 첨예한 접점 찾는 것이 기업 “노하우”한국사회 급속도 고령화, 케어 클러스터로 신사업 방향 모색할 것 대기업을 중도 퇴직하고, 개인사업을 시작한 후 4년 만에 인생바닥을 경험해 보았다는 (주)사람과 비전 최우석 대표를 김포신문에서 만났다. 최우석 대표는 “젊은 시절에 실패를 경험한 덕분에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계획한 일은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추진한다”고 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 마음속에 “최우석은 항상 ‘약속을 지키는
선례 부족한 혁신교육 속 새 길 개척해 나가는 김포각 교육주체 모아 주는 단일 교육 공동체 필요 꿈의학교, 꿈의대학, 창업교실 섭렵한 프로혁신교육러김성민 씨는 현재 청년공공 연구소 협동조합에서 연구소장으로 일하며 청소년 사회적 경제·협동조합 교육, 청년정책연구 및 청년 사업컨설팅, 드론교육 및 촬영, 원도심 도시재생 관련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 소장은 작년부터 김포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시작되면서 김포시 학생들을 위한 사회적 경제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뿐만 아니라 예비 사회적 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혁신교육지
의정활동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장’...소통과 포용으로 리더십 발휘지방분권 필요성 ‘도민 공감대’ 형성한 전반기 성과 이어가야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와 연대해 지방역량 키우는 데 심혈 3선 의원으로 제10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신문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디딤돌 의장’! 소통과 포용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장현국 의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후반기 도의정에 대한 청사진을 들어봤다. 이날 인터뷰에는 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