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에코센터가 지난 13일 어린이, 청소년 및 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제4회 초록을 꿈꾸는 김포 에코락(樂)’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환경 그림그리기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환경그림그리기대회에는 300명 이상의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 환경 관련 체험부스에서는 △볏짚을 이용한 계란꾸러미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곤충체험하기 △친환경 EM용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 밖에도 쓰레기 및 폐품을 활용한 오대호 작가의 미술작품 ‘정크아트’ 전시가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난타공연, 생태동화구연, 인형극, 마술, 버블아트 등의 다양한 공연과 나비 날개에 꿈과 소망을 실어 보내는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육성재단 이승한 관장은 “이번 제4회 초록을 꿈꾸는 김포 에코락(樂) 을 통해 김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우리 모두가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김포, 나아가서 우리나라 환경도 얼마든지 아름답게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김포에코센터 전화로 (031-981-9879)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