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 ‘62일간의 나눔릴레이’통해 모금 목표액(6억 원) 150% 초과 달성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이 ‘62일간의 나눔릴레이’를 통해 김포시민 및 기업들과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9억여 원을 모금해 모금목표액(6억 원) 대비 150%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포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62일간의 나눔릴레이’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실시했다.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이 지난 해 12월 3일 김포아트홀에서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갖고 ‘당신의 기부, 세상을 바꾸는 나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62일간의 나눔릴레이 대장정에 나섰다.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 및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준 김포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보내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고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인구가 김포에 급격하게 증가되고 이웃과 함께 가는 동반자라는 의식이 함양되면서 (시민들이) 재단을 많이 생각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주는 중간자적인 입장에서의 역할을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서 ‘복지로 하나되는 정다운 김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으며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점, 복지와 관련된 정보들이 일원화되어 여러분에게 다가가는 원클릭센터로서의 역할을 김포복지재단이 수행하고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62일 동안 펼쳐진 나눔릴레이에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성금 뿐 아니라 연탄 및 김치 등 각종 물품 기탁도 이어져 추운 겨울, 김포시를 나눔의 열기로 끓게 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김포시의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및 김장김치를 기부한 아장밴드와 럭스나인, 제에에스와이글로벌, 여의도순복음 김포교회, 김포정우회,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영창라이온스클럽 등 김포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모아서 재단에 전달해 준 성금은 2,900여만 원이며, 통진고등학교 제과제빵동아리 및 풍무초등학교,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오케스트라의 학생들도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김포시 1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상공인협의회, 나눔장터에서도 각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적극 참여했으며 김포 시민들의 개인 기부 참여 외에도 김포상공회의소와 회원사에서 9,720만원,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과 회원사 2,160만원, 금상회 1,750만원 등 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가 채워질 수 있었다.

한편, 김포복지재단은 김포시의 출연으로 2011년 민법에 의해 발족한 사회복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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