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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20 김포

기사승인 2019.12.31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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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술·인재가 김포 미래
우리가 김포에 살고 있다면 김포에 대해 몇 가지는 알고 있어야 “역시 김포사람이야”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김포의 면적 276.6㎢, 경기도 31개 시·군 중 중간 정도 크기로 15위, 인구는 44만 명으로 2020년 말이면 47만 명이 예상되며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5년 내에 60만 도시가 되고, 초·중·고 합쳐서 81개 학교가 있으며, 한강하구에 위치한 반도형태로 김포 최고의 명산은 등산객이 붐비는 문수산과 옛적 봉화를 올렸던 수안산이 있다. 예전에는 대한민국 5대 평야지로 5,000년 농사역사에 미질 좋은 곡창지역으로 굶는 사람이 없는 후한 인심의 고장이었다.

한반도 최초의 쌀농사 지역을 증명하는 탄화미는 파주지역 탄화미와 함께 5,000년 전으로 규정되었다. 한강하구 일대가 농사를 시작한 비슷한 년대라고 보면 될 듯하다. 한강 신도시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어 도시철도가 들어오고, 철도 5호선 한강선과 인천 2호선 철도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에서 진입하면 경관 상쾌한 아라뱃길(경인운하)을 보게 되고 겨울에는 동양 최대의 운양동에 위치한 야생조류생태공원이 있고 겨울이면 겨울신사로 불리는 재두루미(학)와 오리 등 철새의 낙원이 있다.

서해와 접한 서북단에는 대명항에서 서해의 수산물을 수시로 접할 수 있어 서울과 일산 등 주변도시에서 많이 찾는 곳으로 주말이 아니라도 성황을 이룬다. 동북단에는 애기봉이라는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을 생태공원화한 관광지가 있어 북한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여기에 김포시 예산이 1조 4,700억 원 수준에, 기업체 6,600여 개, 종합병원 2곳 정도를 알면 김포인이 된 것이다.

2020년은 20년대를 기약하는 첫해로 금년도 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들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당면한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에 우선을 두고 환경과 교통의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한반도 평화시대 도래에 대비한 백년먹거리 사업으로 평화관광의 실체적 계획으로 대곶면 부래도에 출렁다리를 연결하고, 유도와 시암리 습지를 연계하는 생태관광을 위한 조망대 등이 설치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자잘한 생활주변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복지관, 육아지원센터, 돌봄센터, 김포페이 확대, 신선한 농수산물유통 기반의 구축, 더 작은 것이지만 무료 와이파이 구역을 늘려감으로 시민공공요금 부담을 줄여준다던지, 중·고생에 대한 지원확대와 임신축하금 지원 등 작지만 꼭 필요한 복지를 강화해 나간다.

김포의 미래경제 활력을 도모할 황해자유경제구역 515만 7,024㎡이 작년 말 안산과 함께 지정이 탈락되었지만, 김포의 자족도시달성이라는 큰 명제를 구현하기 위해 경제구역을 LH공사나 경기지방공사와 함께 김포시 독자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는 6,600여 개의 크고 작은 중소기업이 있지만 다수의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형 공장으로 변화하지 못했으며, 특히나 비효율적인 재래식 공장과 환경유발 유해업소들을 환경개선된 공장으로 바꿀 필요가 절실하며, 미래경쟁력이 큰 전기차 등 4차 산업을 선도할 기술을 갖춘 기업을 집단화하여 유치하고 육성하여 김포가 지속적으로 인적·물적·기술적 요소가 합치되어 도시동력을 견인할 수 있게 승화시켜야 한다.

국가는 2024년까지 미세먼지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한다.
김포의 거물대리 일대에서 나오는 공장들은 환경산업단지를 만들어 이전 육성하는 것도 병행할 과제다.

그리하여 515만 7,024㎡의 부지에는 첨단사업단지를 유치하여 김포의 세수안정과 고급일자리, 환경개선으로 끊임없이 활기찬 도시 ‘김포’를 이룩하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 정하영 시장의 지치지 않는 분투열기가 십분 발휘되어 김포 100년 먹거리를 마련할지 지켜볼 일이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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