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보훈가족 질 높은 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강화거주 보훈가족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강화지역 비에스종합병원을 보훈의료위탁병원으로 지정하고 2020. 4. 16.(목)부터 국가유공자 국비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을 갖춘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강화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은 인천보훈병원(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이 멀리 떨어져 있고, 위탁병원이 강화병원 한 곳이라 국비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보훈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비에스종합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 14개의 진료과(213병상)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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