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
김포시교육청·도의회·시의회와 상시 논의

▲작년말 김포갑 당협위원장 시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장기동 중학교 신설 관련 협의를 나눈 모습
▲작년말 김포갑 당협위원장 시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장기동 중학교 신설 관련 협의를 나눈 모습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후보는 지난 15일 장기동에 ‘(가칭) 금빛중학교 및 금빛고등학교 임기 내 완공’을 핵심으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 후보는 “장기동 중고등학교 신설 공약은 지난 7년간 김포갑 당협위원장 활동과 연관이 깊다”며 “장기동을 비롯해 주변지역 학부모들과 다양한 소통을 펼치며 김포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중·고등학교 신설을 염원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해당 내용을 정책 공약에 반영하고자 김포시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의회·김포시의회 관계자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그 동안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국회의원 당선 시 반드시 실행, 김포시민·아이들에게 안기겠다”

▲ 사진제공-박진호 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박진호 후보 선거사무소

또한 박진호 후보는 “장기동에 중고등학교를 신설해 김포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며 “해당 공약은 22대 국회의원 당선 시 4년 임기 안으로 반드시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제 준비된 공약을 실행으로 옮겨 시민 여러분과 아이들에게 안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진호 후보는 이번 공약 이외에도 교육 공약의 일환으로 ▲고교학점제에 예체능 계열 학교 확충 ▲관내 도서관 영어 특화 프로그램 확충 등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일으켰다.

박 후보의 ‘고교학점제 예체능 계열 학교 확충’ 공약은 김포 내 예체능 교과 특성화 학교를 지정하고 예체능 관련 학점제 도입을 입법화하는 게 핵심이다. 해당 공약 역시 박진호 후보가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학운협) 관계자들과 장기간 소통을 통해 설계한 공약인 점에서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진호 후보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회의모습(사진제공-박진호 후보 선거사무소)
▲박진호 후보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회의모습(사진제공-박진호 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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