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를 아우르는 김포신풍초등학교

위재옥 교장선생님

학생, 교사,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가 취미, 마음 읽어주기는 특기!

‘다 함께 행복한 김포신풍초 만들기’에 앞장서시는 위재옥 교장선생님을 소개합니다.

2014년 3월에 김포신풍초등학교에 교감선생님으로 부임하신 후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2017년 3월에 공모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부임하신 이후 교장선생님께서는 매일 아침 학교 정문부터 후문, 학생들의 등굣길을 거슬러 녹색어머니에게는 감사의 눈인사, 학생에게는 따뜻한 아침맞이를 해 주십니다.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아침맞이는 특별한 마법을 일으켰습니다. 1학년 학생 중에 유독 엄마와 헤어지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교장선생님께서는 아이와 함께 학교 안까지 들어오시고,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부모님과 상담을 하시는 등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그러자 이제 그 아이는 씩씩하게 학교에 올 수 있게 되었고, 아이와 엄마의 표정 모두가 밝아졌습니다.

교장선생님의 귀는 모두에게 늘 열려있습니다.

새 학기가 되어 4월부터 6월까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30분씩 “교장선생님과 TalkTalk”라는 티타임을 갖으며 학생들의 이야기를 나누셨고 학생들의 의견을 바로 들어주셨습니다. 올해는 6학년 학생의 “정수기가 높아 1-2학년 후배들이 물먹는 것이 힘들어 보여요, 발받침대가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의견에 우리 학교 모든 정수기 아래 발받침대가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과는 매월 전체 토론 협의시간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학부모들 협의가 있는 곳에는 항상 오셔서 의견을 들어주시며 격려해 주십니다. 우리 학교는 매년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진로체험”과 “안전체험”활동을 하는데 이런 활동에 7-80여명의 학부모가 모여 교육활동 지원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교장선생님의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교육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김포신풍초를 만들어가기 위해 토론하는 모습은 위재옥교장선생님과 김포신풍초의 “소통과 공감” 학교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위재옥 교장선생님과 함께 한 올해 1년은 아니 지난 3년은! 모든 날이 다 눈부시게 좋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학교의 규모가 커지면서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위재옥 교장선생님이 함께라면 다함께 행복한 김포신풍초가 계속 이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위재옥 교장선생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강선아 학부모회장

글쓴이 : 김포신풍초등학교 강선아 학부모 회장

<구성-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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