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중학생이되어 새로운 생활에 발을 내딛을 때 불안함과 두려운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괜한 생각을 하고, 염려했다는 것이 창피함으로 느껴졌습니다.

금파중학교 김현태 교장선생님은 교육 철학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많은 선생님과 우리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좀더 기억에 남으며, 행복한 중학생으로 생활하게 될지를 알게 해주시는 현명하고 진실한 분이십니다.

진정 중요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이 소통되며 두터운 믿음과 존경으로, 사랑하는 관계가 자연스러워지도록 이끌어 주셔서 변화하는 학생들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습니다.

나만 알고 이기적인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회 때문에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속상했는데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가장 안전하고, 가장 필요한 것,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것이 생활화 되게끔 교육받은 금파중학교 학생들은 정말 행복한 아이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것과 각자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금파오케스트라는 실력 향상과 재능발휘의 기회를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애정으로 크고 작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학생들의 행사는 학생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그 어떤 행사도 학생들의 참다운 축제현장으로 만들어 주시기에 오롯이 학생 중심이 됩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그동안 당연하지 않았기에 처음엔 어색하고 서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현태 교장선생님의 깊은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반듯하시고 약속한 것은 지켜주시기에 학생들의 존경하는 마음이 커져만 가고 그 영향으로 모든 선생님들도 학생사랑이 남다르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금파중학교 학생임을 자랑하고 자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교장선생님! 김현태 교장선생님께 더 많은 학생들이 참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도 잘 챙기시고 지금 모습 유지해 주셔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마음 담아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박은원 금파중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구성-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